직찍 식물 사진

히아신스 Hyacinth

Zziksa Noona 찍사누나 2025. 4. 14.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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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아신스 (Hyacinth)

📌 기본 정보

  • 학명: Hyacinthus orientalis
  • 과(科): 백합과 (Liliaceae)
  • 원산지: 지중해 동부, 터키, 그리스 등
  • 꽃 피는 시기: 보통 봄(3~4월)

🌸 특징

  • 꽃 모양: 작은 꽃들이 모여 포도송이처럼 뭉쳐서 핍니다.
  • 꽃 색상: 보라, 분홍, 파랑, 흰색, 노랑 등 다양한 색이 있어요.
  • 향기: 향기가 아주 강하고 달콤해서 향수나 방향제 원료로도 사용됩니다.
  • 크기: 대개 20~30cm 정도 자라요.

🌱 키우기 팁

  • : 햇빛이 잘 드는 곳 좋아함 ☀️
  • : 흙이 마르면 충분히 물 주기 (과습은 피하기!)
  • 심는 시기: 보통 **가을(10~11월)**에 구근(알뿌리)을 심어서 봄에 꽃을 피웁니다.

💐 꽃말

  • 슬픈 사랑, 그리움, 기쁨, 희망
    • 색깔마다 꽃말이 조금 달라요.
      • 보라색: 슬픔
      • 흰색: 순수함
      • 파란색: 변치 않는 사랑

🌍 재미있는 이야기

히아신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미소년 *히아킨토스(Hyacinthus)*의 이름에서 유래했어요.
태양신 아폴론과의 슬픈 이야기가 담겨 있어서 꽃말도 슬픈 사랑, 그리움과 관련이 있어요.

 

 

🌸 히아킨토스 이야기 (Hyacinthus in Greek Myth)

히아킨토스는 아름다움과 순수함으로 유명했어요.
그를 사랑한 아폴론은 자주 함께 놀며 시간을 보냈고, 둘은 원반 던지기(디스크 던지기)를 하며 놀곤 했어요.

그러나 또 다른 신인 **제피로스(서풍의 신)**도 히아킨토스를 짝사랑하고 있었어요.
하지만 히아킨토스는 아폴론만을 따랐고, 제피로스는 질투하게 됩니다.

어느 날 아폴론과 히아킨토스가 원반 던지기를 하던 중,
아폴론이 던진 원반을 제피로스가 일부러 바람으로 튕겨 히아킨토스에게 날아가게 했어요.
결국 원반에 맞은 히아킨토스는 피를 흘리며 쓰러지고, 끝내 죽고 맙니다.

슬픔에 잠긴 아폴론은 히아킨토스의 피가 떨어진 자리에서 아름다운 꽃을 피우게 해요.
그 꽃이 바로 **히아신스(Hyacinth)**입니다.


🥀 상징과 의미

  • 이 이야기는 아름다움, 사랑, 질투, 죽음, 그리움이 모두 담겨 있어요.
  • 그래서 히아신스 꽃말이 “슬픈 사랑”이나 “그리움”이 된 거예요.

 

 

 

 

 

20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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